꼬꼬마였을 땐, 물컹한 식감의 가지가 영~ 싫더라구요. 힝.
헌데 어른이 되어 보니 스펀지처럼 양념을 쏙쏙 빨아드렸다가 씹는 순간 입 안에 파앙! 터뜨려주는 요 아이를 제가 너무 과소평가 했다는 걸 알게됐어요.
유일하게 뇌를 뚫고 영양소를 전달한다는 보라색 채소, 그 보라돌이의 대표주자가 가지입니다.
보라보라 가지 무침! 이 양념 저 양념 다 하면 더 맛나겠지만, 집에 흔히 있는 재료만 간단하게 무쳐 제철 반찬으로 먹어봅니다~
우리 구독자님들도 go go?!

요리재료 목록 :
가지 2개.
마늘 2톨.
파 조금.
참깨 조금.
간장 3 숟가락.
참기름 1 숟가락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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